(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206.7원)보다 9.5원 오른 1216.2원에 마감했다.
이같은 환율 급등은 중국의 수출 감소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것이 배경으로 보인다. 중국의 2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25.4%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주 국제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선호 현상이 수그러든 것도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아침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206.7원)보다 4.3원 오른 1211.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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