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이클론 피해' 피지에 긴급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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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이클론 피해' 피지에 긴급 구호품 지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3.1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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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피지 사이클론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이 비행기에 실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사이클론 피해를 입은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의 이재민들을 돕고자 지난 10일 KE137편 A330-200 항공기편에 생수, 건빵 등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피지는 지난달 20일 최대 풍속 325km/h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 '윈스톤' 상륙으로 인해 40여명의 사망자와 인구의 5.5%인 5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발 피지행 여객기편에 생수 제주퓨어워터 9000리터(1.5리터짜리 6000병), 건빵 등을 보냈으며 현지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지진, 홍수 등 재해 재난 지역에 구호품을 수송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얀마 홍수, 네팔 대지진 등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담요 등 구호품 지원과 구호물품 무상 수송을 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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