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 사전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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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 사전계약 돌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3.1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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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남양연구소 풍동시험장에서 '니로'의 공력성능 평가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NIRO)'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소형 SUV로 하이브리드 전용 신형 카파 1.6GDI 엔진(최대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과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합산출력 141마력, 27.0kgf·m의 동력 성능과 함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간거리가 상위 차급 수준인 2700mm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실내 천장 형상 최적화로 경쟁차종 대비 쾌적한 거주성을 자랑한다.

또한 배터리 위치를 트렁크가 아닌 2열시트 하단으로 배치, 넉넉한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보해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SUV 특유의 편리한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전면부의 와이드한 범퍼와 좌우 하단에 적용한 에어커튼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루프랙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SUV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리어 글라스와 리어램프를 밀착 배치해 독창적이고 단단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모던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조화가 특징이며 운전자 중심의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센터페시아와 니로 전용 클러스터를 갖춰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53%  비율의 초고장력 강판과 각종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차급을 넘나드는 성능과 상품성을 갖췄으며 가격은 타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책정을 내세워 △럭셔리 2317만~2347만 원 △프레스티지 2514만~2544만 원 △노블레스 2711만~2741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는 우월한 상품성과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소형 SUV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을 기대한다"며 "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형 SUV  소비자들은 반드시 주목할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니로 사전계약 고객 중 4월 내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주얼 백팩(투미 TUMI 알파브라보 KNOX모델) △캠핑 패키지(코베아 타프+테이블+의자2개) △1년 자동차세 지원(약 30만 원 상당) 중 한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EURO 2016 개막식 관람권(항공권·숙박비 등 포함), 제주 해비치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NIRO 타고 EURO 2016 파리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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