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국가철도망 수혜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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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국가철도망 수혜단지 주목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3.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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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 투시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해 말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운정’이 국가철도망 계획의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안이 포함돼 계획노선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운정의 교통여건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져 계약률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운정이 운정 신도시 내 최대규모의 단지인데다 이번 호재까지 겹쳐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내 소형 아파트가 희소하다는 점도 단지가 주목받는 요인 중 하나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 1만8040가구(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75㎡ 이하 소형은 약 10%(1783가구) 정도다. 힐스테이트 운정의 전체 가구 중 약 79%가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운정 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와 가까워 일산과 김포, 상암 등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과 서울 접근성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의 남측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도보권 내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교와 신설 예정인 초·중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의 보행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의 단지 내 순환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휘트니스센 △실내골프연습장 △잉글리시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도 설치한다.

한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99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지난해 12월 계약을 진행한 이후 잔여세대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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