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2만734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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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2만7340달러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6.03.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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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2만7000달러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국민계정(잠점)'에 따르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7340달러로 전년(2만8071달러)보다 2.6% 감소했다.

1인당 GNI는 2006년 2만 달러를 넘어선 이후 9년째 3만 달러를 넘지 못했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일시적으로 1만8000달러 대로 떨어진 이후 첫 감소다.

1인당 GNI는 2010년 2만2170달러, 2011년 2만4302달러, 2012년 2만4696달러, 2013년 2만6179달러 등 꾸준히 증가해왔다.

다만 원화 기준 1인당 GNI는 2014년 2956만5000원에서 4.6%늘어난 3093만5000원을 기록했다.

한 경제전문가는 "경제성장이 악화되다보니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3만 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일단 경제성장률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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