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기 식약처장, “국민 원하는 조직으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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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기 식약처장, “국민 원하는 조직으로 환골탈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3.28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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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손문기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식약처

손문기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취임사에서 “식약처가 국민이 진정 원하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하는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신약처장은 이날 “식약처 발족 3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리 처가 국민이 원했던 모습인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처장은 지난 27일 차장에서 신임 처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또한 손 식약처장은 이날 “식의약 안전관리 기반을 탄탄히 하고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식의약 관리 수준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식의약 분야를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식의약 안전과 식약처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직원들 모두 역량을 집중해서 식약처가 명실상부한 식의약 안전 정책기관이자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틀을 더 확고히 다지는 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소통과 협력도 강조했다. 손 식약처장은 “우리처는 그 어떤 부처보다도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조직”이라며 “국민과 부단히 소통해야하며 산업계와 끊임없이 협력해야한다. 또 국내 전문가와 국제기구, 또 해외 규제당국과의 소통과 협력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조직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 역시 새로운 도전의식을 가지고 초심을 항상 기억하며 우리처의 발전과 직원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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