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친환경 소형SUV '니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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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친환경 소형SUV '니로'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3.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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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차 '니로'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광진구 W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을 비롯해 회사 관계자,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 선보이는 소형 SUV로 19.5km/ℓ의 동급 최고 연비는 물론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의 혜택을 통한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급 최장 축거로 여유로운 실내와 넉넉한 트렁크 용량과 7에어백, 차선이탈경보, 자동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 등을 갖춰 경제성, 공간성,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는 평가다.

니로의 차명은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영웅)'를 더해 만들어졌다.

이날 박한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니로는 당사의 첨단 기술력과 상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열정의 아이콘이자 글로벌 NO.1친환경 소형 SUV로 도약할 모델"이라며 "미래의 다양한 성장 경로와 관련해 당사가 세계 자동차 산업에 제시하는 미래 전략의 핵심 교두보 차량"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를 선보이며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로 이어지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 'RV 명가'의 위상을 강화함과 동시에, 소형 SUV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니로는 지난 16일 사전 계약 실시 이후 일 평균 150여 대 이상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29일 현재 누적계약 1500대를 돌파해 소형 SUV 시장의 태풍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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