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이창에 2개월 간 전세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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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中 이창에 2개월 간 전세기 운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4.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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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인천~이창 노선 운항 스케줄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이창(宜昌)에 부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전세기 운항이 시작된 지난 2일 중국 후베이성 이창 샨사(三峡)공항에서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저우정잉(周正英) 이창 부시장, 청원쮠(程文军) 마이투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 중국지역본부장은 "인천~이창 전세기 운항을 통해 승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양국을 방문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노선은 약 2개월 간 주 2회에 걸쳐 운항되며 아시아나항공의 한-중 노선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 후베이성 남부에 위치한 이창은 '삼국지' 속 '이릉대전'의 실제 무대다. 인근에는 적벽대전의 주무대였던 장강 '산샤'(三峡)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장자제'(長家界)가 위치해 전 세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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