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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은행에 따르면 가입자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을 선택한 고객으로 부터 특정구단 동호회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사람이 하나의 구단만 선택할 수 있어 가족들을 동원해 우승가능 구단을 미리 확보해 놓은 경우도 있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가운자 가운데는 여성고객이 46%, 연령별로는 10대가 3%, 40~70대가 27%에 달하는 등 프로야구의 인기가 프로야구 통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구단별로는 SK와이번스가 55%를 차지하는 등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가입자 기준으로 2위는 KIA(12%), 3위 두산(10%), 4위 롯데(9%), 5위 삼성(8%)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 홈런통장은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우승할 경우 정규시즌 승수에 따른 금리(연 1.0% 내외, 세전)에다 우승 보너스 금리 연 2.0%(세전)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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