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안철수,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 놓고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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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안철수,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 놓고 설전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4.0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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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 ⓒ뉴시스

6일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 공약과 관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광주경제 살리기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어렵고 힘들 때 광주시민들에게 도움만 요청했다. 정작 광주경제가 어려울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삼성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삼성전자가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하면서 ‘신빙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해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기업의 이전이나 공장유치 등을 이야기한다는 게 정치가 시키면 기업이 무조건 따라갈 것이이라고 생각하는 5공식 발상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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