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현대상선 신용등급 CCC→D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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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현대상선 신용등급 CCC→D 강등
  • 방글 기자
  • 승인 2016.04.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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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8일 현대상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CCC에서 D로 강등했다. D등급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용등급의 가장 최하위 등급이다.

이번 등급 강등은 현대상선의 무보증사채 만기일이던 전날 원리금 미지급으로 기한 이익 상실에 처한 데 따른 것이다.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채권자들은 원리금 즉시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한기평은 "현대증권 매각 등을 통해 확보된 유동성의 경우, 경영 정상화에 사용될 예정이므로 일부 채권자의 채무 상환에 사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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