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반기 건설액 16조4천억원 조기 집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토부, 상반기 건설액 16조4천억원 조기 집행
  • 박상욱 기자
  • 승인 2010.07.26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창출·경기활성화에 도움...하반기 하도급실태 점검 예정

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SOC건설 등에 16조4320억원을 조기집행해 당초 목표 15조 8027억원보다 4%를 초과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실적은 상반기 조기집행금액 15조9000억원과 비교해 금액으로는 4732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 국토부는 상반기 16조4320억원등을 조기집행해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을 당초계획보다 앞당기는 등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     ©뉴시스

국토부는 조기집행을 통해 일자리창출, 경기활성화 등 경기회복세 진작에 중점을 뒀다며 SOC집중투자로 향후 우리경제가 지속적인 발전 기반을 확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1분기 경제성장율은 전년동기비 2.1% 증가하고 건설투자는 1.3% 증가했다. 또한 건설취업자수는 올 1월 161만7000명에서 5월에는 181만4000명으로 19만7000명이 늘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특히 상반기중 356억원을 집중투자해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을 당초계획보다 14개월 앞당긴 6월30일 완공해 최근 북한 황강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하반기에는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실집행율을 높여 재정지출의 효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