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84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는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비롯해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마우스(지체·뇌병변장애인 사용) 등의 최신 학습보조기구가 전달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총 946명에게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왔다.
노트북을 받게 된 한 대학생은 "대학교 합격소식의 기쁨도 잠시, 정상인 또래 학생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학과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노트북을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이 지원받은 학습보조기구를 적극 활용해서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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