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박근혜 정부, 세월호 진실규명 가로막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더민주, "박근혜 정부, 세월호 진실규명 가로막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4.16 12:3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게 진실규명을 위한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법을 만들었지만 있으나 마나한 법이 된지 오래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상위법을 무시하는 시행령으로 진실규명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세월호 특별법 개정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리당은 총선 결과를 보고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유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동여매겠다"며 "세월호 특별법 개정에 나서 무슨 이유로 침몰했는지, 침몰하는 동안 국가는 어디서 무얼 했는지 철저히 밝힐 수 있도록 특조위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내세웠다.

이어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도 진상 규명을 방해하는 세력이라는 오해를 더 이상 사지 않으려면, 안보와 민생경제와 마찬가지로 국가적 재난의 진실을 밝히는 데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맞다고 2016-04-17 01:08:44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