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자연재해와 주요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 합의 실패 소식에 하락세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36포인트(0.66%) 떨어진 2001.35로 출발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일본 구마모토 현과 에콰도르에서 연쇄 지진이 발생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18개 주요 석유 생산국가들이 산유량 동결 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유가가 폭락 조짐을 보이는 점 역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시장에서 각각 338억 원, 22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538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0.16포인트 오른 695.78로 개장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1.82포인트 떨어진 693.80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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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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