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시대감각에 맞는 모습으로 정권교체 바탕 이루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어 총무본부장에 정장선 전 의원, 조직본부장에 이언주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박수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당 대변인에는 박광온 의원이, 원외대변인은 이재경 현 선거대책위 대변인이 각각 맡게 됐다. 또 대표비서실장으로는 박용진 당선자가 선임됐다.
당 지도부들은 이르면 6월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더민주를 원내 1당으로 만들어 준 수도권 민심에 대해 기쁘면서도 두려움이 있다"면서 "시대감각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 대선 정권교체의 바탕을 이룰 때까지 비상대책위원 전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민주는 오는 20일 비대위를 열어 당 대표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준비위 발족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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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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