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북한이탈청소년 교육시설확충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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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북한이탈청소년 교육시설확충 후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4.2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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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20일 다음학교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한 토르벤 카라섹(Torben Karasek) BMW 그룹 코리아 재무담당 전무의 모습 ⓒ BMW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확장 이전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교육시설확충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다음학교에서 진행된 이전 기념식에는 토르벤 카라섹(Torben Karasek) BMW 그룹 코리아 재무담당 전무(CFO)를 비롯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등 약 1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1년 8월 개교한 다음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전문지식과 기술훈련 등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도해 온 교육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42명의 재학생이 교육 이수 중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신축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강당과 연습실의 인테리어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향후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형 세미나와 공연수업 연습 등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토르벤 카라섹 전무는"통일을 먼저 이룬 독일계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준비하는 뜻 깊은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BMW 코리아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 양성을 위해 공통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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