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음주운전 부인…경찰, 계속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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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음주운전 부인…경찰, 계속 조사
  • 정세연 기자
  • 승인 2016.04.2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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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기자)

▲ 개그맨 이창명 ⓒ뉴시스

교통사고 후 잠적한 뒤 나타난 개그맨 이창명이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했다.

이창명은 사고 발생 후 20시간이 지난 21일 오후 8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조사를 받은 뒤 22일 오전 12시 30분쯤 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들에게 “술은 못 먹는다. 음주는 확실히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잠적 이유에 대해선 “제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요한 투자 사업 때문에 대전에 꼭 내려가야 했다”며 “사고를 수습해준 건 소속사 사장으로 친동생 같은 사이”라고 전했다.

이창명은 그러면서 “안전벨트를 했기 때문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한 만큼 여러 가지 것들은 나중에 밝혀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창명이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했는지를 계속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창명은 20일 밤 11시30분쯤 서울 여의도 한 횡단보도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차량이 신호등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지만 이를 수습하지 않고 사라져 의혹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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