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홈쇼핑을 통한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은 최근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용인 명지대역 서희스타힐스 △포천 송우 서희스타힐스 등 단지의 조합원을 홈쇼핑 방송을 통해 모집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는 최초다.

27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지난 2월 CJ 홈쇼핑을 통해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를 소개한 결과 1800여 회의 조합원 모집 문의 전화가 이어졌다. NS홈쇼핑에서도 1300여 회의 문의가 들어오는 등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평이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336-1 일대에 들어서는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34층 16개동, 전용면적 52~101㎡  총 2150가구로 구성된다.

경전철 에버라인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 강남권 광역버스 등의 대중교통망을 갖췄다. 성산초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했다. 공용터미널과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보육시설과 어린이집, 휘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인천이 단지를 따라 이어져 있다.

최준선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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