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모셔라" 유통업계, 황금연휴 큰손맞이 마케팅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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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모셔라" 유통업계, 황금연휴 큰손맞이 마케팅 '후끈'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5.05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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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5일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 임직원 8000여명이 이날부터 13일까지 두 차례 걸쳐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달 화장품·건강보조식품 기업인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6000여명에 이어 최대 관광객 수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중국 관광객(유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지난해 노동절(5월 1일)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밝은 모습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우선,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휴점을 앞두고, 중마이 임직원들을 위해 한류스타 모델 환영 인사와 월드타워 내 스타에비뉴 관람 및 입점 기념 선물 증정, 다양한 쇼핑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면세점 쇼핑의 편의를 위해 방한 일정 동안 200여대의 버스가 일자와 시간을 다르게 해 순차적으로 월드타워점을 방문, 대규모 쇼핑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이들 관광객의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이 330만원, 총 260억여원에 이르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50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단체 관광객 유치는 롯데면세점이 중국 현지 해외사무소를 통해 1년여 가량 공들인 노력의 성과”라며 “롯데면세점은 2011년 이후 중국 등 해외사무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왔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는 바오젠 그룹 임직원 1만명을 제주로 유치해 당시 직접 생산효과 410억원, 파급효과 910억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4년에는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단체 5000여명을 부산으로 유치했으며, 이달 말 안으로 수천여명 규모의 중국 보험사 인센티브 관광단이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의 한국 방문은 관광산업 차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월드타워점을 미래 소공점 매출을 능가하는 동북아 랜드마크 면세점으로 만들어 향후 10년 내 단일 매장 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올려놓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주 기업 국순당은 오는 6일과 10일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되는 중국 중마이그룹 관광객의 ‘삼계탕 파티’에 테이블 당 2병씩 총 1800병의 백세주를 제공한다.

국순당은 이번 중국 관광객 삼계탕 파티 행사장에 중국에 수출하는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전시해 우리 술의 중국진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백세주는 전통주의 신맛 단맛과 한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삼계탕 등 보양음식과 고기류 등 대부분의 한식류에 잘 어울리는 한국의 대표 약주이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와 양조 전용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건강식품인 삼게탕과 어울리는 주류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 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마이 그룹은 지난 1993년 중국 난징에 설립된 매출 2조원이 넘는 중국 직판업계 5위 기업이다. 매년 우수 임직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1만여 명이 대만 관광에 나선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2013년 1830여 명이 크루즈편으로 제주를 방문하기도 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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