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지분가치 부각되자 두산엔진 주가 '훨훨'
스크롤 이동 상태바
두산밥캣 지분가치 부각되자 두산엔진 주가 '훨훨'
  • 방글 기자
  • 승인 2016.05.09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두산밥캣을 보유한 두산엔진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일 대비 4.31% 오른 4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는 상한선에 육박하는 13.9%, 4890원까지 올랐다.

업계는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가 순항 중이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두산밥캣의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두산엔진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두산밥캣의 지분가치가 두산엔진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은 밥캣을 현물 출자해 올 하반기 상장할 두산밥캣의 지분 11.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며 "이는 두산엔진의 시가총액인 2980억 원보다 클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두산밥캣의 지분 11.8%에 대한 가치를 4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