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오전 예매점유율이 전날보다 15%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의 예매점유율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46.8%였다. 예매 관객수는 7만8074명이고, 예매매출액은 6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곡성〉은 전라남도 곡성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경찰의 이야기로 섬짓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과 능수능란한 플롯 구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일본배우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한 〈곡성〉은 나홍진 감독이 2008년 <추격자>, 2010년 <황해>에 이어 6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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