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화재로 중단된 ‘오징어땅콩’ 등 생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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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화재로 중단된 ‘오징어땅콩’ 등 생산 정상화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5.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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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오리온

오리온이 지난 1월 이천공장 화재 이후 중단됐던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스낵제품의 국내 생산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대표 장수제품인 오징어 땅콩과 땅콩강정의 생산시설은 각각 익산공장과 청주공장에 구축 완료돼 지난 16일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익산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 눈을감자를 포함해 4개월만에 이천공장에서 만들던 주요 제품들의 생산이 정상화됐다. 특히 오징어 땅콩은 생산라인을 증설하면서 생산량을 기존대비 30% 늘려 그 동안 지속됐던 공급량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원활한 제품 공급과 생산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생산재개를 발판 삼아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차질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땅콩은 지난 1976년 출시 이후 올해 40주년을 맞는 스낵으로 지난해 약 6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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