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미국 칼슨물류센터 가디나로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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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미국 칼슨물류센터 가디나로 확장 이전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05.18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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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가니나센터 전경 ⓒ몰테일

해외배송 대행서비스 몰테일이 기존 운영하고 있는 미국 칼슨물류센터를 가디나 지역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브로드웨이에 위치한 가디나 물류센터는 기존 칼슨센터의 1.7배인 10만ft²(약 2810평) 규모며, 월 90만건의 물류를 처리할 수 있다. 가디나센터는 공항과의 거리가 가까울 뿐 아니라 고속도로로 연결돼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효과적인 물류처리를 위해 전자동 컨베이어벨트와 3D부피 측정기, 지능형 자동렉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물품의 안전을 위해 센터를 둘러싼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 곳곳에 최첨단 보안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안정성도 한층 강화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해외직구 수요에 발맞춰 좀 더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센터 확장 이전을 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고객들을 위해 빠르고 안전한 배송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센터이전으로 인한 고객들의 혼선을 막고자 다음 달 10일까지 기존 칼슨센터 주소도 병행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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