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동(2블록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3블록 지하 3층~지상 22층 5개동) 총 814가구 규모다. 2블록은 전용면적 △59㎡ 133가구 △84㎡A 215가구 △84㎡B 108가구 등 456가구, 3블록은 △98㎡A 294가구 △98㎡B 61가구 △141㎡ 3가구 등 35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현안1지구는 미사강변도시 남측에 인접해 있어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현안2지구에서는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월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앞에 위치한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천호~하남대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과 상일IC를 이용한 내외곽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오는 2018년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남한산성에서 팔당댐에 이르는 총 64㎞ 길이의 녹지 둘레길인 하남위례길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건폐율을 법정 기준인 30%보다 낮은 20% 미만으로 설계하고 조경면적은 법정 15%보다 넓은 37%(2블록), 41%(3블록)로 계획해 넓은 동간거리와 조경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저렴한 분양가도 특징이다. 현재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300만 원대 중후반에 분양되고 있으나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 원 대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 94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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