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범죄 시대 … 관련기사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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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성범죄 시대 … 관련기사 넘쳐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5.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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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사회고위층은 물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각종 성범죄가 만연, '성범죄 시대'라는 오명을 쓸 처지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과 업계에 따르면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에 있는 한 갤러리 카페에서 20대 여직원 A씨로 하여금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고 다리 등 특정 신체부위를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생일날을 비롯해 수차례 지적장애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한 5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 받았다.

이날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성기권)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5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1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는 자신의 친 딸을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가지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인면수심’ 아버지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5년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충북 괴산 경찰서는 이웃 마을 할머니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A(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에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국가보훈처 광주지방보훈청 A 총무과장이 빈자리를 찾던 오월어머니집 노영숙 관장(62)에게 “자리가 없으면 내 무릎에라도 앉으면 되겠네”라며 성희롱적 발언을 해 개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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