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수출입은행, 베트남에 유치원 신축 봉사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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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수출입은행, 베트남에 유치원 신축 봉사 공동 진행
  • 방글 기자
  • 승인 2016.05.25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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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베트남에 유치원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효성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효성베트남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유치원을 신축한다.

25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금융 지원 기업이 진출한 국가에 유치원을 신축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을 위해 손 잡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거래 핵심 은행이라는 특성과 연계, 한국과 수출금융 지원 기업이 진출한 국가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글로벌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해외진출 고객 기업과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해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봉사지로 선정된 국가는 베트남으로, 효성은 지난 2007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2014년부터는 매출 1조 원을 돌파, 전체 베트남 수출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지인 고용도 5000여명에 달한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효성베트남 법인 근처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위치한 흡픅 유치원을 새로 짓고 있다. 약 203㎡의 1층 건물로 지어질 흡픅 유치원에 책상과 책장, 칠판 등 필수 교육 기자재와 컴퓨터와 놀이시설, 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은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효성은 효성베트남 현지 직원 30여명을 통역, 유치원 건축 봉사활동에 지원했다. 특히, 효성 본사에서도 4명의 ‘우수 봉사직원’을 파견했는데, 이들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효성나눔봉사단에서 참여율이 높은 직원을 추천 받아 선발됐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우리 회사의 가장 큰 해외사업장인 베트남법인은 이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동나이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착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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