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실 컴퓨터 교체 보도, 사실과 달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회, "의원실 컴퓨터 교체 보도, 사실과 달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5.25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20대 국회의원 의원회관 의원실 물품 교체와 관련,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회가 25일 해명 자료를 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교체되는 컴퓨터는 18대 국회 때 보급된 것으로 내용연수가 6년이 됐다. 또한 국가기관에 대한 해킹시도가 빈번한 상황에서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성이 강화된 '듀얼 PC'를 조달청을 통해 구매해 의원실에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린터, 노트북, 책상 교체건에 대해 "의원실별 프린터 3대, 노트북 1대는 기존 장비를 수리해 재사용할 계획이고 내용연수가 경과한 프린터 2대만을 교체할 예정"이라며 "의원실에 지원된 책상 10여 세트 중 보좌진 책상 3세트를 교체하는데, 교체 대상 비품은 최소 10년~17년간 사용한 것으로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돼 우선적인 교체가 필요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어 의원실 도배건에 대해서도 국회사무처는 "의원실 도배는 개원에 맞춰 4년에 한 번 실시하는 것으로 모든 의원실 벽지를 일괄 교체하는 게 아니라, 벽지 교체를 원하지 않는 의원실의 경우 도배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