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부산모터쇼]'SUV 고급화'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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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부산모터쇼]'SUV 고급화' 승자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5.2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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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F-PACE' vs. 르노삼성 'QM6'
미려한 디자인에 주행성능·실용성까지 집약해 '눈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부산모터쇼에 전시되는 재규어 'F-PACE'(왼쪽)와 르노삼성 'QM6'의 모습. ⓒ 각사 제공

부산모터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와 르노삼성자동차간의 SUV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 'F-PACE'와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노삼성도 QM5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잇는 후속 SUV 모델 'QM6'를 메인카로 선정, SUV의 고급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재규어 F-PACE는 재규어만의 아름다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에 실용성까지 모두 집약한 SUV 모델이라는 평가다.

특히 경량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확보,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럴 링크의 정교한 서스펜션과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 주행 기술을 적용해 스포츠카와 같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SUV 차량에 걸맞게 실용성은 극대화됐다.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508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랜드로버가 출품하는 럭셔리 컴팩트 SUV 모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경우에도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유지했으며 세련된 폴딩 루프를 더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500mm의 도강능력 등을 갖췄으며 전복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편 프리미엄 수입 SUV에 맞서 르노삼성은 풀체인지 모델 QM6를 통해 상반기 중형세단의 고급화를 연 SM6를 이어 하반기 SUV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QM6는 기존 QM5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잇고자 디자인, 크기, 감성품질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외관은 SM6로 시작된 르노삼성차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새 스타일링을 SUV 디자인에 적용, 기존 SUV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성품질을 실현해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QM6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차량인 만큼 모터쇼에서 부산 시민들과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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