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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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관왕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5.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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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 스페셜리스트 센터 전경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건설부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6’에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품질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1986년부터 싱가포르 건설부가 매년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품질 △시공 △디자인 △안전 △환경 등 분야에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대건설은 품질 우수 부문 (QEA) 대상, 우수 건설현장 부문(CEA) 최우수상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품질 우수 부문(QEA:Quality Excellence Award)은 지난 5년간 준공한 건축물들의 품질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이다. 2013년에 처음 제정됐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로서는 유일하게 2013년과 2014년 품질 우수 부문 최우수상(Gold Plus)에 이어 올해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 건설현장(CEA:Construction Excellence Award) 부문에서 ‘스페셜리스트 센터(Orchard Gateway)’ 현장이 상업·복합개발 부문 최우수상(Merit)을 수상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이번 1997년 첫 대상에 이어 총 21회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최근 5년간 8개 현장에서 총 14회 수상으로 싱가포르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건설대상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품질 우수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현대건설의 우수한 품질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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