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아뎁세라 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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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아뎁세라 정' 출시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0.07.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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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조순태)가 경구용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아뎁세라 정(성분명 아데포비어)'을 내달 1일 출시한다.
 
30일 녹십자에 따르면 이약품은 혈청 아미노전이효소가 지속적으로 상승되거나 조직학적 활성 질환을 나타내는 만성 활동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이약품은 보험약가가 1전당 2392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70%가량이 싸고 국내 경쟁 제품에 비해서도 40%가랑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녹십자 ETC본부 채정학 과장은 “환자의 약가 절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아뎁세라 정’은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고루 갖춘 만성 B형 간염치료제”라며 “500억원 대 아데포비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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