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기자)
90년대 서정적 가사 내용과 함께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민우(47)가 20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연예가에 따르면 김민우는 빛바랜 꿈을 회상하며 세월의 무상함과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한 신곡 <푸르다>를 발표했다.
1990년 정규 1집 <사랑일뿐야>로 데뷔,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다가 1997년 정규 4집 <후애(後愛)>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던 김민우가 이후 느꼈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낸 곡으로 알려졌다.
김민우는 가요계를 떠나서는 수입 자동차 딜러로 직종을 바꿔 기업 강연과 자동차딜러 학과 교수, 에세이 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생의 경험을 축적했다. 그 만큼 원숙한 느낌이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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