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인기 해외 휴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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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인기 해외 휴가지는?
  • 김인수 기자
  • 승인 2016.06.12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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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사카 1위…로맨틱한 여행 원한다면 <태양의 후예>의 그 곳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 추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인수기자)

▲ 올해 여름 휴가지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일본 오사카가 선정됐다.

올해 여름 휴가지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오사카가 선정됐다. 유럽 여행지로는 남프랑스가 떠오르고 있다.

12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5월에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 중 6∼9월에 출발하는 건 가운데 오사카가 인기 있는 여행지 1위로 조사됐다. 이어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홍콩이 2~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4위였던 괌은 LCC(저가항공)노선이 신설·증편되면서 6위로 깜짝 뛰어 올랐다.

반면 지난해 3위에 이름을 올렸던 영국 런던은 13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유럽 테러 등의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유럽여행지로 니스(Nice), 아를(Arles), 아비뇽(Avignon) 등 남프랑스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17개월 간 항공DB 분석을 통해 대표 인기 여름 휴가지와 올 여름 새롭게 각광받는 여행지를 추천했다.

쇼핑과 맛집, 즐길 거리를 원하다면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동남아가 제격이다.

싱가포르는 세계 최초 야간 동물원인 나이트 사파리와 싱가포르 최고의 쇼핑거리인 오차드로드, 빵집과 카페 등 소소한 즐길 거리 많은 티옹바루가 추천됐다.

홍콩은 로맨틱하고 황홀한 도시 야경과 쇼핑이 올해 여름에도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소호거리, 홍콩 오션 파크, 다양한 물건과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몽콕 야시장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맛집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원한다면 대만을 추천한다. 대만 속 명동 시먼띵에서는 쇼핑 거리, 옷가게, 망고빙수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야시장으로는 화시지에, 스린 야시장이 유명하다. 국립고궁박물원과 예류 국립공원, 스펀 마을에서 천등 날리기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도관광지로는 꽃구경으로 유명한 비에이와 후라노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북해도’가 꼽혔다. 특히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후라노의 팜도미타 라벤더 화원은 보라색 빛 가득한 절경을 볼 수 있는 기간이다.

가족여행은 남태평양의 진주 ‘괌’을 추천한다. 편안한 베드에 누워 바라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그 곳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해양 스포츠까지 가족과 힐링 여행지로 최적의 선택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트남의 보석 ‘다낭’도 가족이 함께 휴양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다낭은 아름답고 한적한 모습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낭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마블 마운틴 관광도 놓쳐선 안될 코스다.

로맨틱한 여행을 원한다면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그 곳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이 선정됐다. 아테네를 비롯해 피라마을과 이아마을이 있는 산토리니 등 그리스 내 로맨틱한 명소들을 관광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借刀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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