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주년 창립기념사…올 영업익 1조8천억 다짐
박용현두산그룹회장이 "긴장을 늦추지 말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박회장은 1일 창립 114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보낸 기념사에서 "두산은 114년동안 쉼없는 도전과 변화를 통해 지속적 성장을 추구해왔다"며 "간판이 아닌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다. 지금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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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공략 강화,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역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박회장은 올 상반기 11조5922억원의 매출과 1조22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며 올 전체적으로는 중동 대형 화력 프로젝트 수주, 건설기계의 턴어라운 등으로 매출 24조9000억원,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박회장은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는 두산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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