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물량 예측 지원 협력사 리스크 감소 중점
KT(회장 이석채)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본격 추진한다. 1일 KT는 협력사의 납품 물량 예측을 지원해 생산 및 재고 리스크가 감소되도록 '수요예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요예보는 KT IT CEO 포럼 홈피(www.itceo.org)를 통해 공개된다. KT는 협력사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 및 기술 트랜드와 전망, 단중기사업전망, 물량 수요예보정보 등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수요예보제는 지난달 12일 발표한 '중기 동반성장 정책' 일환으로 하반기 투자 예정 품목 약 8900억원의 물품 구매 계획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KT는 이와함께 협력5사의 거시적 경영을 위해 복합형 단말의 부상,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 경쟁확대, 콘텐츠 생태계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기반 컨버전스 서비스 증가 등 올 주요 IT 트랜드에 따른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물품 구매 계획을 통해 KT는 유선네트워크 분야에 데이터망 증설 등을 위해 약 3200억원을 구매할 계획이며, 무선네트워크는 무선 코어망 등 약 1700억원, 와이파이/와이브로 구축위한 관련 장비 및 공사비 약 2200억원, 3W 망 관련선로 등 전원/선로 분야 약 1600억원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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