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개표상황 51.7% 다시 탈퇴 우세…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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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개표상황 51.7% 다시 탈퇴 우세…혼전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6.24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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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국민투표 개표상황ⓒBBC 뉴스 캡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찬반투표에서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개표초반 유럽연합 잔류가 우세했던 결과와 달리 현재는 탈퇴가 우세한 상황으로 집계되는 등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BBC뉴스에 따르면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표수는 689만4531표이며, 브리메인(유럽연합 잔류)을 지지하는 표수는 653만4340표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의 탈퇴를 지지하는 표가 36만191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시간 전에는 브리메인을 지지하는 표수가 높게 집계된 바 있어 1~2% 정도 차이로 결과가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24일 오전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진행 상황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뉴욕·런던 등 거시경제금융회의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브렉시트 관련 현지 반응을 점검하고, 공식적인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상황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기재부는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확대·보강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가동하고 국내외 금융·실물경제 동향을 실시간으로 면밀히 점검해 대응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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