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코스피지수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지난 주말 급락했던 유럽과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27일 코스피는 1901.85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1910선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하락 압력이 강하다. LG화학(3.75%), 삼성물산(2.59%), 네이버(2.17%), 아모레퍼시픽(1.81%), 포스코 (1.55%), 삼성전자(0.43) 등이 떨어졌으며 현대차(2.87%), 현대모비스(1.93%), 신한지주(0.81%), KT&G(0.80%) 등은 상승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는 안전자산인 달러, 엔화, 금, 채권 등으로 투자가 몰리면서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3.39%, 나스닥지수는 4.12%, S&P500지수는 3.60%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 역시 전장대비 6.65%가 떨어졌으며 프랑스 CAC 40지수는 8.04%, 스톡스600지수는 7.03%, 영국 FTSE100지수는 3.15%가 빠졌다.
코스닥 지수는 17.95포인트(2.77%) 내린 629.21로 출발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