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새만금 신공항, 약속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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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새만금 신공항, 약속 지킬 것"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6.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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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셀프공천 파동으로 호남참패"…친노계 향한 구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추미애 의원이 27일 새만금 신공항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전북지역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약속을 파기했지만, 더민주는 새만금 신공항을 정책비전에 포함시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내세웠다.

그는 "새만금은 새로운 황해권 아시아경제시대에 호남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다. 전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통합의 당대표, 대선후보를 흔들림 없이 지킬 수 있는 강단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 이번 총선에서는 셀프공천 파동으로 그 기대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로 인해 호남참패를 가져왔다"며 김종인 비대위 대표에게 날 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 주류진영인 친노(친노무현)·친문재인계를 향한 구애 작전이라는 게 일반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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