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세연, "기본소득, 복지 보편성과 효율성 동시 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與 김세연, "기본소득, 복지 보편성과 효율성 동시 달성"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7.05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한 적극적 입장이 나왔다.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최근 스위스에서 국민투표에 붙여졌던 기본소득과 관련, “복지의 보편성을 더 확보하고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 ⓒ뉴시스

국회 내 초당적 경제연구모임인 '아젠다 2050'을 주도한 김 의원은 5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기존의 복지체계가 워낙에 전달체계가 복잡함에 따라 중복혜택을 받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들도 많이 발생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기본소득은) 좀 더 궁극적으로 복지의 전달체계를 아주 단순화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다른 복지제도들을 종합적으로 통폐합 하는 측면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느 정도의 재원이 필요할지, 어느 정도 규모로 가능할지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바로 법제화로 연결시키는 것은 너무 성급한 접근이 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기초 연구를 먼저 한 다음에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大記者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