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2만4275대 대비 3.5% 감소한 2만3435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등록 대수도 전년 상반기 누적 11만9832대 대비 2.6% 감소한 11만6749대로 나타났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820대 △메르세데스-벤츠 4535대 △아우디 2812대 △폭스바겐 1834대 △렉서스 1276대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디젤 게이트를 겪고 있는 폭스바겐은 전월 2326대 대비 500대 가량 판매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토요타 1165대 △랜드로버 1140대 △포드(Lincoln 포함) 1077대 △미니(MINI) 858대 △혼다 688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258대(52.3%) △2000cc~3000cc 미만 9531대(40.7%) △3000cc~4000cc 미만 1068대(4.6%) △4000cc 이상 566대(2.4%) △기타(전기차) 12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855대(76.2%), 일본 3929대(16.8%), 미국 1651대(7.0%) 순이었으며, 연료별로는 디젤 1만3685대(58.4%), 가솔린 7821대(33.4%), 하이브리드 1917대(8.2%), 전기 12대(0.1%)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320d(895대), 렉서스 ES300h(743대), 메르세데스-벤츠 S 350 d 4MATIC(727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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