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P 대전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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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P 대전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7.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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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KCGP) 대전센터는 지난 5일 도박과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여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도박중독 및 폭력 문제가 있는 대상자 발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와 관련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세진 KCGP 대전센터 센터장은 “가정폭력의 요인 가운데는 도박중독에서 기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위기에 처한 여성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및 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가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KCGP 인천센터는 한국마사회 유캔센터와 공동으로 인천연수지사를 찾아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 인천센터는 인천연수지사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가검진 설문 작성을 통해 자신의 도박중독 정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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