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행정처분 예정 '79개 모델' 25일부터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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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행정처분 예정 '79개 모델' 25일부터 판매 중단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7.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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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폭스바겐)가 정부의 압박에 백기를 들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환경부가 행정처분을 예고한 79개 모델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자발적 판매 중단에 나선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21일 폭스바겐이 딜러사들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해당 모델의 매매 계약이나 신차 등록은 전면 중단된다.

폭스바겐 측은 환경부의 인증취소와 판매금지 예고로 딜러사들과 소비자들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어 선제적인 판매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폭스바겐이 25일 예정된 환경부 청문회는 물론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한편 폭스바겐은 예정대로 청문회에 참석, 관련 입장을 소명할 방침이며 향후 미한 점을 보완해 재인증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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