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日청소년 초청 한국문화탐방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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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日청소년 초청 한국문화탐방 기회 제공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07.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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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뒷줄 가운데)이 27일 오후 '한국의 집'에서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입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3명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오는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수원화성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3주간 한국어 어학연수를 받을 수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촌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사키 키에 씨는 “한국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오게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한국을 배워 일본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7일 이들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입상자 모두가 한일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양국 교류발전을 위해 수학여행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국가‧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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