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이마트 '데이즈(Daiz)'와 홍승완 디자이너 간 협업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NG SUNG WAN X DAIZ'라는 사진과 함께 "홍승완의 오리지날 디자인과 데이즈의 합리적 가격의 만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홍승완 디자이너는 1994년 도쿄 컬렉션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스위트 리벤지, 로리엣, 옴펨 등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인 인물이다. 현재 그는 매해 서울컬렉션에 참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은 정 부회장이 'All new #DAIZ 9월9일 런칭'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윤시윤의 사진을 올려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7월 31일에도 '라르디니 데이즈 9월9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배우 윤시윤이 모델임을 암시하는 글을 두 차례 게시했다. 라르디니는 이탈리아 고급 남성복 브랜드로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나 많은 남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론칭한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자체브랜드 '데이즈'는 유아의류에서부터 남성·여성의류까지 다양한 복종을 선보이며 전 연령층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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