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당분간 매매거래정지 계속…상장폐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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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당분간 매매거래정지 계속…상장폐지 '촉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8.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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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에 상장폐지라는 극단의 조치가 취해질 지를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대우조선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거래소는 대우조선의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조사기간을 15 영업일 이내(최장 오는 29일까지)에서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정지가 당분간 계속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심의대상으로 결정되는 경우, 매매거래정지 상태는 유지되며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심의대상 제외로 결정되는 경우에는 매매거래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이날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열중 부사장이 내부 비라와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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