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 성능 전 세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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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R 성능 전 세계 알린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8.0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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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박21일 총 1만2천km ‘모스크바 횡단’ 도전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이 20박 21일 동안 총 1만2000km에 달하는 모스크바 횡단에 나선다.

기아차는 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이경수 기아차 유럽사업부장, 안드레이 마트비브 기아차 러시아법인 홍보 담당, 알렉산더 도빈 러시아 자를렘사 편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R 서울-모스크바 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이 20박 21일 동안 총 1만2000km에 달하는 모스크바 횡단에 나선다.     © 시사오늘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인 자를렘사 기자단, 자동차 블러거, 차량 운영 및 정비팀 등 13명이 스포티지R을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직접 횡단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서울을 출발해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텐진·북경, 몽골 고비 사막·울란바토르, 러시아 옴스크·튜멘·카잔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모스크바에 도착한다.

이들은 몽골 고원의 거대한 고비 사막을 비롯해 고속도로가 건설되지 않은 몽골의 비포장 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러시아 대륙 등 다양한 환경과 기후 속에서 20여 일 동안 주행하며 스포티지R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 내구성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알렉산더 도빈 러시아 자를렘사 편집장은 “기아차 스포티지R이야말로 한국-중국-몽골-러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대륙에 가장 어울리는 최고의 차”라며, “스포티지R의 우수한 디자인, 성능, 품질을 전 세계 곳곳에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아차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 본격 출시를 앞둔 스포티지R의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증명하기 위해 유라시아 대륙 횡단 행사를 마련했다”며 “스포티지R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이 이번 횡단을 통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스크바’ 횡단 행사에 스포티지R 3대를 지원했으며, 행사가 끝나는 이달 말 모스크바 모터쇼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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