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4일까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서울대학교에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이 12일부터 14일까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서울대학교에서 장학생 1기 오리엔테이션 캠프와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 출범식을 갖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캠프에서는 스코필드 박사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 지역의 의미 있는 장소를 탐방하는 것을 비롯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기 장학생은 4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1차로 선발하고,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 약자, 다문화가족, 새터민 가족, 입양 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추가로 선발, 총 34명을 뽑았다. 34명은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는 스코필드 박사를 기린다는 의미다.
한편,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은 1919년 서울의 3·1운동 현장과 제암리 피해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회장, 캐나다 교육기업가 정문현 회장, 수필가 겸 LA 남가주 꿈이있는교회 김수영 목사, 신동국 수의사, 서울대학 교 수의과대학 이항 교수, 한국고등신학연구원 김재현 원장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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