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사 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브랜드’, ‘용인 보라동’, ‘8월25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사 중인 노브랜드 전문 매장 전경과 내부 사진을 게시하고, 25일 오픈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첫 선을 보이는 노브랜드 전문점은 노브랜드 제품만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매장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업면적은 838.14㎡, 매장면적은 677㎡ 규모다.
또한 9월에 문을 여는 ‘스타필드하남’에도 노브랜드 제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노브랜드 숍'을 선보이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지속적으로 스타필드하남을 소개하며, 이곳에 들어서는 콘텐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정 부회장의 야심작인 ‘노브랜드’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제품에 포장, 디자인 등을 최소화해 초저가를 실현하겠다며 선보인 PB다.
올 상반기 노브랜드의 매출은 638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매출(208억 원)의 3배 규모로 늘어났다. 9개에 불과했던 상품수도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350여개로 늘어났다. 이마트는 올해 노브랜드의 연매출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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