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국내 증시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17포인트(0.30%) 떨어진 2043.76으로 마감했다. 장중 205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 개인이 모두 팔자에 나서면서 하락 반전 한 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4억원, 70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26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타법인이 120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물량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02% 하락한 16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0.69%), 삼성물산(-2.31%), 현대모비스(-0.79%)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2.26%), 포스코(3.23%), 기아차(1.31%), SK하이닉스(0.42%) 등은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0.40포인(0.06%) 오른 687.7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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