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프리미엄 SUV 'QM6' 내달 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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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프리미엄 SUV 'QM6' 내달 2일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8.3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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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31일 서울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QM6 테크데이(TECH DAY)'를 열고 다음달 2일 출시될 QM6의 상품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는 31일 서울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QM6 테크데이(TECH DAY)'를 열고 다음달 2일 출시될 신차 QM6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용 플랫폼이 적용된 QM5의 풀 체인지 후속 모델로,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LED PURE VISION 헤드 램프,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라이팅 시그니처가 어우러져 존재감을 뽐내는 디자인에 다양한 고급사양, 감성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QM6는 2.0 dCi 고효율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첨단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조화를 이루며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다.

더불어 이미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대 이상 판매되며 검증을 마친 ALL MODE 4X4-i 시스템은 세 가지 모드(2WD / Auto / 4WD Lock) 선택을 가능하게 해 어떠한 도로 여건에서도 신뢰감과 즐거움을 주는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8.7인치 S-Link 디스플레이, 5가지 색상과 밝기 조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엔진 소음을 감소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등이 적용돼 프리미엄 분위기와 안락함을 주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과 안전 기능도 눈길을 끈다. 졸음 운전을 방지해 주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비롯해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매직 테일 게이트, 운전자의 신속 정확한 주차를 돕는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약 2m 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등 프리미엄 중형 SUV에 걸맞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소비자 선택 폭이 좁은 국내 중형 SUV시장에서 QM6의 폭발적인 사전 예약 추이는 프리미엄 감성 만족을 반기는 소비자의 반응을 대변한다"며 "QM6는 프리미엄 감성품질과 더불어 검증 받은 부산공장의 생산 노하우, 르노의 신기술 사양이 결합된 모델로써 국내 중형 SUV 시장 및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된 QM6는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도 8일 동안 5500대의 계약 건수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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